제임스 헌트와 니키 라우다는 포뮬러1(F1) 역사에 뚜렷한 발자국을 남겼습니다. 그들은 서로의 스타일과 성격이 매우 다르지만, F1 최대의 라이벌이자 애증의 관계였던 친구였습니다. <br /> <br />타고난 천재 레이서로 맥라렌에 입단해 최고의 전성기를 맞이했던 헌트와 차량에 대한 박학다식한 지식과 함께 철저한 계산으로 페라리에 입단한 노력형 천재 레이서 라우다는 1976년 한 시즌 내내 감동적인 명승부를 만들어 냅니다. <br /> <br />매 라운드 번갈아 1위를 차지하며 긴박한 시즌을 이끌어 가던 둘은 레이서들의 무덤이라 불리는 독일 그랑프리 서킷 10라운드에서 악천후 속 경기를 강행하지만, 라우다의 차량이 사고를 일으키게 됩니다. 이 사고로 라우다는 전신 3도 화상 등 생명이 위독한 상황에 놓입니다. 고비를 넘긴 라우다는 헌트의 우승 경기를 지켜보며 집념을 불태우고 급기야 6주 후인 13라운드 이탈리아 그랑프리에서 ‘불사조'라고 불리며 레이스에 복귀합니다. <br /> <br />마지막 16라운드 일본 그랑프리. 경기가 시작되기 전 폭우가 쏟아지자, 라우다가 큰 사고를 당한 독일 경기 강행을 주장했던 헌트는 경기 취소를 제기합니다. 하지만 라우다는 경기를 진행하자고 하고 결국 목숨을 건 경기가 시작됩니다. 그러나 라우다는 독일에서의 사고 기억이 떠올라 결국 경기를 포기하고, 라이벌을 뒤로한 채 혼자만의 싸움을 펼쳐나가던 헌트가 막판 뒷심을 발휘해 우승컵을 들어 올리게 됩니다. <br /> <br />제임스 헌트와 니키 라우다의 이야기는 2013년 영화 로 다시 그려졌습니다. <br /> <br />제작 : 송보현 음악 : 장석문 <br /> <br />#영화는실화다 #주말 #연휴 #YTN #1976년 #F1 #제임스헌트 #니키라우다 #크리스헴스워스 #다니엘브륄 #라이벌 #대결 #그랑프리 #스포츠 #실화영화 #자동차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 <br /><br /><br />YTN 송보현 (bo-hyeon1126@ytn.co.kr)<br /><br />※ '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' <br />[카카오톡] YTN 검색해 채널 추가 <br />[전화] 02-398-8585 <br />[메일] social@ytn.co.kr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6_202401120753062261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social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